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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보젠 후기..
2017-06-01 09:52:20....구입...
거의 엄청나게 오랜만에 구입...
몇통째인지 모름~ㅋㅋㅋ
개기름 제거에 탁월..ㅇ
8년전 내후기를 재탕한다.
아침에 일어나 보면 어김없이 무수히 많은 검은실들이 바닥에 풍성하다.
어느 이에겐 그냥 지나칠수 있는 상황과 일상의 생활이지만,
머리위 자라나는 검은 실과도 같은 미세하고 가늘은 식물....
한사람의 성격과 인생에 커다란 작용을 하기도 한다.
애초에 머리위 한올 한올 자라나던 검고 가늘은 존재들은 한낮의 태양을
좋아한 것일까?? 가운데며, 일정한 장소에 그들이 들이칠 자리를 내어주고,
빠지고 나고를 반복한다.
때론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으로 이것저것 안해본 방법이 없을정도로 오로지 머리털을 위해서 돈과 열정을 많이 쏟아부었다.
그 방법들의 종류란 헤아릴수 없이 많아서 머리털과 교환을 해도 모자름이 없고, 거의 포기할 즈음... 난 아는 지인으로부터 손에서 손으로 검은샴푸를 건네받았다. 바로 박하향이 나는 리바이보젠~
하얗고 끈적이면서도 박하향이 진하게 나는 세정제를 느껴본적이 있나??
머리털과 뒤섞인 순간부터 시원하면서도 상쾌한 기분...
오래도록 맛볼수 있는 잔잔한 청량감과 강풍처럼 휘몰아치는 강한 세정력에
나는 리바이보젠을 추천한다.
샴푸후 해주는 미소빗의 상큼한 빗질이며, 오래가는 박하향의 민트...
그리 싫지 않다. 마지막 뒷맛까지 개운한 만족감에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듯
부르는 음과 가사를 알수 없는 미세한 파동은 그렇게 박하향을 타고, 머리털들 마저도 즐겁게 해주는 것이다.
그런 것이다. 나비의 미세한 작은 날개짓이 지구 반대편엔 허리케인과도 같은 돌풍과 커다란 작용을 하듯이...
제 각각의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는 크다고 하겠다.
그저 샴푸 하나 바꿨을 뿐인데...
하나의 작은 행동과 생각이 나타내는 커다란 만족감과 행복감~~~
그렇게 쓰는 사람을 마력으로 휘감는 매력이 있다...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 머리쪽이 근질거리고, 상쾌한 샴푸가 생각이 난다.
지금 이순간 내가 하고 싶은것.....
샤워실에 들어가 리바이보젠을 머리털 쪽으로 살며시 들어올려야 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