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에는 제품에 대한 평가와 사용노하우등 5줄 이상의 사용하신 제품에 대한 후기를 부탁드립니다.
사용후기 :
저는 여기 해피메이커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한 지 6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기가 쉽지는 않더군요.
탈모샴푸라고 하는 것이 일반샴푸와는 달라서 어느정도 기대심리가 있기 때문에
일반샴푸와 같은 느낌이 들거나 일반샴푸보다 효능이 적다고 판단될 때는
적잖이 실망하게 됩니다.
이번에 모라클샴푸를 구입하여 사용한 것도 제겐 후회로 남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선택을 잘못했다고 해서 제품에 대한 리뷰를 남긴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샴푸를 써보고 이렇게 후회해보는 건 첨이라 몇자 적습니다.
제가 경험한 모라클샴푸는 샴푸라기보다 기름기 제거제에 가깝다는 생각입니다.
천연허브성분, 계면활성제무첨가, 머리와 두피에 좋은 한약재, 각종 실험들....
그리고, 써보고 괜찮다고 하는 회원들의 리뷰...모두 좋았지만 제게는 다른제품얘기인듯 합니다.
일단 개봉을 하고 몇차례 써보았기 때문에 반품, 교환도 안되니까 답답하구요...
제가 써본 모라클샴푸는...
1. 향도 좋고 색도 좋은데 한 번 꾹 눌러서 손으로 비벼 머리에 묻히면 완전 떡이 집니다.
(이건...마치 꿀을 듬뿍떠서 머리에 뒤집어 쓰는 느낌...과 흡사할까요..ㅠㅠ)
2. 떡이지는 머리카락을 부여잡고 열심히 두피마사지를 하다가 샤워기로 머리를 헹굽니다.
(샴푸하면서 손이 끈적거려보긴 처음입니다...정말이지 천연성분중 무엇이..이런작용을..)
3. 머리를 다 헹구면 남은 건 엉켜있는 아주 최고로 뻣뻣한 머리카락..그것도 윤기하나 없는...
(머리카락에 마찰이 일어 더 빠지면 빠졌지 덜 빠진다는 건...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됩니다.)
4. 어떤분은 머리말릴때 풍성해 진다고 하셨는데 정말 부럽습니다.
(도저히 안되서 다른 샴푸로 다시 감고 간신히 머리말렸습니다ㅠㅠ)
참고로 저는 지성두피이며, 숱도 적은데다 머리카락이 얇은 편에 속해 엉키면 대책없습니다.
물건을 사용하고 좋은 평을 남겨야되는데 이런 평을 남기게되어 속상하긴합니다.
물론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간의 개인차가 있음도 알고요....
하지만, 제 동생, 친구...모두들 사용해 보고 한목소리를 내더군요. 샴푸맞아??
샴푸도 하자가 있나요?...제게만 같은 모라클중에서도 이상한 제품이 배달된 걸까요ㅠㅠ
모라클샴푸의 성분이 안좋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이 샴푸는 적어도 머리를 삭발하고
아주 말끔한 상태에서 건강한 두피를 만들기위해 머리카락이 어느정도 자랄때 까지만 사용하면
좋은 제품일 거라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3센티미터 이상되는 소비자라면
한번 쯤 짚고 넘어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향도 나쁘지 않고 시원한 느낌도 들지만 이 제품은 샘플로 먼저 써보고 선택해야할 거 같습니다.